[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196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벽 마감한 뉴욕 증시는 일본 대지진 사태가 수습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39포인트(0.28%) 오른 1964.4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장 초반보터 500억원 사자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도 30억원 내외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만 1000계약 넘게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3계약, 312계약씩 순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하며 총 8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기계업종이 1.72%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의료정밀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운송장비, 서비스업, 화학 업종 등도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132.5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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