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3일 인천청라지구 내 상업·주차장·주유소용지 등 모두 19필지, 4만6476㎡를 입찰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급되는 용지는 상업용지 14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이다.
전체 상업용지 중 6개 필지는 중앙호수공원 인근 특별계획구역 사이에 위치한 중심상업 용지다.
일반상업용지 8필지 중 2필지는 3면이 도로에 접해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나머지 6필지는 4년 전 예정가(당초 입찰가 대비 55%)로 공급돼 가격 경쟁력이 있다.
중심상업지역 상업용지 공급예정가는 3.3㎡당 1300만원, 일반상업지역은 3.3㎡당 1200만원이다.
주차장용지 4필지의 공급예정가는 3.3㎡당 740만원. 이중 2필지는 인근 단지가 입주 진행중어서 조기 활용이 가능하다.
나머지는 업무시설이 밀집 된 중심상업지역내 중앙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최대 30%까지 근린생활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주유소용지는 청라지구 전체 주유소용지 3필지 중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1필지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91만원이다.
청라지구는 중앙호수공원 등 상권형성에 유리한 다양한 집객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일부 상업용지는 폭 50m에 8~10m의 수로와 보행산책로로 구성된 주운시설(Canal way)을 끼고 있어 상가 1층과 지하1층의 활용도가 높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입찰 문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1h.or.kr) 참고 또는 LH 인천청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라지구는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2300여세대가 입주했으며, 올해 중 10개 단지 7000여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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