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주도권은 자동차로..화학주도 견조
코스피 2030선 저항 만만치않아
2011-03-24 11:19: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 2030선 돌파를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예상대로 만만치않다.
 
24일 11시15분 코스피는 16.82p(0.83%) 상승한 2028.94 코스닥은 3.35p(0.66%) 오른 513.54 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속해있는 운송장비가 1.74% 오름세다. 기계도 1.72%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는 1분기 최고실적을 기대하며 각 증권사가 일제히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
 
만도(060980)는 가장 먼저 신고가를 경신한 후 보합권 움직임이다. 기아차(000270)는 전일에 이어 금일도 신고가다. UBS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해외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엘(005850), 성우하이텍(015750) 등 자동차부품주도 강하다.
 
삼성전자(005930)가 나흘만에 반등세다. 금일은 기관매도가 주춤하다.
 
경영권분쟁 가능성으로 현대그룹주가 이틀째 강세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 현대상선(011200)이 4~5% 오름세다.
 
음식료 등 필수소비재도 주목받고 있다. 농심(004370)이 7%대 강세고 식자재를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051500) 등도 오름세다.
 
반면 감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종목들은 대부분 하한가다. 알앤엘바이오(003190), 포휴먼(049690) 등이 이에대한 우려가 크다. 게임하이(041140)는 모회사인 넥슨측에서 감사에 문제없다고 밝히며 하한가에서는 벗어났다.
 
테마별로는 이구산업(025820) 등 원자재주와 고려아연(010130) 등 금관련주, 자동차부품주가 상승상위권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각각 294억원, 2239계약 매수우위다. 기관도 800억원 가량의 비차익프로그램 매도에도 불구하고 461억원 사자세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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