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중국株, 중국기업 신뢰성 우려..추락
2011-03-25 09:47: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중국고섬(950070) 사태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일제히 약세다.
 
중국기업들에 대한 투명성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면서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38분 현재 중국원양자원(900050)은 1.42%(150원) 내린 1만400원, 차이나하오란(900090)은 2.20%(90원) 내린 4010원, 연합과기(900030)도 4.92%(65원) 내린 1255원에 거래중이다.
 
차이나킹(900120)도 7.37%(275원) 내린 34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엔진집단(900080)은 1.20%(70원) 하락한 5749원, 차이나그레이트(900040)는 4%(80원) 하락한 192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21일 중국고섬이 싱가포르시장에서 거래정지 된 후 결국 자회사의 회계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중국기업들에 대한 신뢰도가 급감해 투심이 떠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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