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제조사업장의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평가해 사업장에 맞는 전략적 녹색경영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녹색경영전문가를 현장 투입해 중장기적 개선활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컨설팅사업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30일 '2011년도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지원사업 시행 공고
'를 통해 총 19억원 규모로 다음달 4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녹색경영 희망기업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중소·제소사업장의 우수 그린-비즈(Green-Biz) 전환을 위해 녹색경영 컨설팅을 통한 녹색경영 활동수준을 향상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녹색경영 평가, 진단과 개선프로그램의 3개 세부사업으로 시행되며, 모두 55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6개월간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녹색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별
연계성을 강화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기업은 녹색경영 진단에, 지난해에 참여한 기업은 녹색경영 개선프로그램으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그린넷(www.greenbiz.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게시한 공고문<붙임3>을 확인하거나 중소기업청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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