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니그 총재 "FRB, 금리 올리고 자산 줄여야"
2011-03-31 08:36: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토마스 호니그 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은 출구전략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니그 총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정책 금리를 인상하고, 금융위기 이전 수준까지 자산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런던정경대학(LSE)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성장세를 회복하고 있으며, 미국의 금융위기는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이에따라 위기의 현장에서 도입된 부양책을 거둬들이기 위한 정책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연후 질의 응답에서 정책금리의 적정한 수준에 대해 추궁했을 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아마도 2%를 웃도는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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