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달리는 말은 '내수주'다(11:15)
中 3월 PMI지수 '반등'
2011-04-01 11:20: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지수가 숨고르기를 보이는 가운데 내수주가 강세다. 바닥권을 확인한 원화강세수혜주가 주목받고 있다.
 
1일 11시15분 코스피는 1.92포인트(0.11%) 상승한 2109.12, 코스닥은 4.48포인트(0.97%) 오른 529.86이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증권이 각각 1.95%, 2.62% 강세다. 반면 운송장비는 0.82% 내림세다.
 
키움증권은 통신주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과 악화된 투자심리가 이달을 기점으로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030200)SK텔레콤(017670)이 모두 2% 이상 상승이다.
 
증권주는 금융당국이 헤지펀드를 본격 도입하려 나서며 새로운 수익원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HMC투자증권(001500)이 4% 이상 강세다.
 
현대미포조선(010620)삼성테크윈(012450)도 오름세다. 현대미포조선은 실적개선과 저평가메리트트가 작용하며 사흘째 강세다. 삼성테크윈도 2분기 실적기대와 외국인 매수로 8만원대를 회복했다.
 
코미팜(041960)이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해외교환사채를 만기전 취득해 소각하고 액면가를 분할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LED조명관련주들이 강세다. 동부그룹쪽으로 인수된 화우테크(045890)루멘스(03806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일제히 오름세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선물에서 엇갈린 모습으로 각각 1254억원, 1422계약 매도다.
 
한편 중국 3월 PMI지수는 53.4로 4개월만에 반등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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