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서울 중심가에서 ‘아이덴티티크론(IDENTITY CRON)’ 태블릿PC 사진을 두른 대형 버스를 볼 수 있게 됐다.
엔스퍼트(098400)는 서울 번화가를 중심으로 아이덴티티크론 랩핑버스를 운영해 본격적인 고객밀착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덴티티크론 랩핑버스의 외관은 아이덴티티크론이 지향하는 첨단 미래를 나타내는 이미지로 포장됐다.
아이덴티티크론 랩핑버스는 광고형과 체험형으로 나뉘는데 체험차량에서는 아이덴티티크론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고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랩핑버스와 체험차량은 강남일대와 신촌, 홍대 등 사람들이 붐비는 서울 번화가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덴티티크론은 미디어 컨버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듀얼 DMB 기능을 실현한다. 업계 최초로 실시간 방송(DMB)과 스트리밍, 인터넷TV(IPTV),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한 화면에서 다 채널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밖에 N-스크린 기능과 P2P기반의 퍼스널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기본으로 구글 마켓을 정식으로 탑재했다.
엔스페트는 지난달 18일 통합 브랜드 사이트 ‘아이덴티티넷(www.identitynet.co.kr)’을 통해 아이덴티티크론 예약판매를 접수했고 이어 지난달 31일 제품을 출하했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4월 아이덴티티크론의 본격 판매와 함께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랩핑 버스와 체험 차량을 운영하게 됐다”며 “국내출시에 이어 IDAG, 모빌리티, 벤추리 등 해외바이어에 대한 공급도 시작해 해외시장 공급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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