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대한통운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 홍보 일선에서 뛰고 있다.
공지해 홈페이지 방문 고객과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인 ‘The New 7 wonders’가 주관해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 7곳을 세계인의 인기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로 올 하반기에 28곳
후보 중 7곳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대한통운은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아침 회의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로
시작할만큼 열을 올리고 있으며, 고객사, 협력사에 투표 협조를 요청과 함께 사보에도 제주도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내용을 연재하고 있다.
모기업인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연계한 홍보전략을 전개하고, 자사 세계 7개국 30개 해외거점에서 주재원과 현지 임직원들을 통해서도 제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 지역에서 운용하는 모든 화물차량과 택배차량에 플랜카드와 스티커를 부착해 이동식 홍보간판으로 활용,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도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 제주가 꼭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1951년 제주에 지사를 설립한 이래 60여년간 제주 농수축산물, 정부양곡 등 지역의 주요 물자를 비롯해 생필품의 운송과 하역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