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정찬형)은 4일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프리미어 목표전환형펀드 2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프리미어 목표전환형펀드 2호'는 주식운용본부 내 13명의 전문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우수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목표수익률 10%(기준가1100원) 도달 시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신한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20개 내외의 우량종목을 선정해 집중투자 하는 것이 기본운용전략이다. 소수의 우수 종목에 집중투자함으로써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단기조정시점 성과 달성이 유리하다는 것이 특징.
또 지난달 15일 출시한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프리미어 목표전환형펀드 1호' 펀드와 동일하게 '종목별 균등 편입비율' 운용시스템을 적용, 한국투신운용 인하우스 리서치팀의 펀더멘털 리서치를 바탕으로 소수 종목 투자 위험을 분산시켜 안정적이다. 1호 펀드는 150억원 수준의 설정액을 모으고 2주만에 6.10%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황의상 한국투신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시장의 쏠림현상이 강한 요즘, 압축종목에 투자하면서 목표수익 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펀드로 일정 수익률을 지키는 것이 효과적인 투자 대안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펀드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단위형 상품이기때문에 가입기간이 이후 추가납입은 할 수 없다.
최초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이며 전환전 총보수는 연1.444%, 채권형으로 전환 후에는 연0.644%의 보수가 적용된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다.
< 펀드문의: 신한은행 콜센터 1599-8000 / 한국투자신탁운용 3276-4700 >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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