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글로벌 품질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인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를 전국 기네스 생맥주 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은 기네스를 최상의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품질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네스 품질 전문가팀, 컨설팅, 자가 관리 도구 등 세 부분으로 진행된다.
기네스 품질 전문가 팀은 정기적으로 기네스 생맥주 업장에 방문해 완벽한 기네스를 위한 다섯 가지 요소를 체크한다.
다섯 가지 품질 기준에 6번 이상 합격하고 최종 테스트까지 통과한 업장은 '슈페리어 퀄리티 어워드'을 받게 되고, 슈페리어 퀄리티 어워드를 받은 업장들이 추가 6회의 점검과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면 상위 15곳에 '마스터 퀄리티 어워드'가 수여된다.
또한 품질 전문가 팀은 기네스를 최상의 품질로 유지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기네스 생맥주의 품질을 항상 체크할 수 있는 자가 관리 도구(매뉴얼, 온도계, 거품 높이 측정 차, 맥주 라인 세정제)를 방문 업소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네스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지난 4일 이태원 ‘베이비 기네스’, 강남역 ‘더블린(Dublin)’ 등을 포함한 마스터 어워드 업장 15곳을 발표했다.
기네스 관계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양조되어 오는 기네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똑같이 최상의 상태로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생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인 ‘퍼펙트 퀄리티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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