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조선업종이 수주 활성화 기대감에 힘입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해양 유전 개발투자가 확대되고, 해양 LNG(액화천연가스) 개발이 활발해지면 LNG선을 비롯해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HMC투자증권(001500)은 이날 대장주인 현대중공업에 대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실적 모멘텀이 꾸준히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안지현 책임연구원은 "지난 2008년 이후 현대중공업이 3년만에 사상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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