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쉐어핑에 참여한 에스테틱 ‘약손명가’의 얼굴비대칭관리 이용권이 모두 매진되었고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9일 정오부터 시작된 선착순 50매 추가 앵콜 판매 역시 순식간에 매진됐다. 약손명가에 앞서 진행된 ‘CGV영화관람권’ 역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약손명가는 판매 수익금 모두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약손명가는 전세계에 걸쳐 6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 대표 에스테틱으로, 국내 유명 연예인은 물론 해외 연예인들이 직접 체험하고 그 효과에 대해 입 소문을 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아인스M&M은 “평소 고가의 가격으로 쉽게 이용하지 못했던 상품이 쉐어핑을 통해 50%할인 판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기반되는 소셜커머스의 특성 상 입소문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 짧은 시간 내에 매진된 것 같다”고 전했다.
쉐어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픈 한지 열흘 만에 68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쉐어핑 내 도네이션 캠페인을 진행하는 아인스M&M의 자회사 ‘HEM KOREA’는 “도네이션 캠페인은 매 달 다른 테마로 진행 될 계획이고, 4월 한 달간 모아진 기부금은 국제 아동 양국기구인 ‘한국 컴패션’에 전달되어 다양한 후원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며 ”다음달엔 다른 비영리기구(NGO) 단체와 지원 협약을 맺고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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