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선창산업(002820)은 목재용 접착제의 연구개발을 통해 건축 내장재 및 실내 인테리어 등에 쓰이는 준내수용 무취합판의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합판은 제조공정상 단판과 접착제를 사용하는데 이때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폼알데하이드(HCHO)가 방출된다.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성분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친환경 합판이 바로 무취합판이다.
정연준 선창산업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수, 준내수 모든 종류에서 무취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다양한 제품라인 구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친환경 정책(법제화)에 따른 소비자 인식 전환 등으로 건자재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제품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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