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제34회 전국어린이건강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0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8년 5000명이 참가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참가인원은 꾸준히 늘어 현재는 매년 5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글짓기 행사가 됐다.
지금까지 대회에 참여한 학생 수는 135만명에 이른다.
이번 대회는 시, 산문, 만화 등 3부문으로 나뉘어지며 글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된다.
특히 서울 행사는 ‘엄마·아빠 글솜씨 대회’도 함께 진행되는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있다.
지방권은 현장 행사가 진행되지 않고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각 학교를 방문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시상식은 6월 중에 전국 6개 도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으뜸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금상은 시(도)교육감상과 상금 100만원, 그 밖에 은상·동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5월 31일 어린이신문과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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