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한국무역협회 등 42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한·EU 비준동의안 조속 처리'를 요청했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날 "우리나라 FTA 교역비중은 약 15%로 경쟁국인 일본, 중국 등에 뒤쳐져 있다"며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한·EU FTA의 조기비준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FTA 민간대책위원회 방문단이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한EU FTA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왼쪽 시계방향부터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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