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대만 HTC사의 첫 듀얼코어 스마트폰 '센세이션'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센세이션'은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인증을 마쳤고, 티스토어 전산에 제품명이 등록돼
SK텔레콤(017670)으로 출시가 유력하다.
센세이션은 올해 초부터 코드명 ‘피라미드’로 알려져 있던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HTC 센스 3.0’ 자체 사용자환경(UI)으로 구동된다.
퀄컴 MSM8260 1.2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4.3인치(540x960) 슈퍼 LCD 스크린, 1GB 내장메모리, 768MB 램,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VGA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 블루투스 3.0, 자이로센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을 지원한다.
단, 갤럭시S2와 비교할때 11.3mm로 다소 두껍고 무게도 148g으로 상대적으로 무겁다.
한편 HTC는 인크레더블S도 국내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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