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제조업체
디아이디(074130)의 매출 1조 클럽 진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주가는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전날보다 570원(9.71%) 큰 폭 오른 644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오름세다. 거래량은 100% 이상 급증한 19만4000주 가량을 기록 중이다.
한화증권(003530)은 이날 디아이디에 대해 매출 1조 클럽의 진입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삼성전자(005930)향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큰 폭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디아이디의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5.9배와 4.5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