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실적상 저점을 확인했다며 매수의 의견과 함께 16만4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장윤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연초 제기되었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관련 위험요소들이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기발광다이오드(LED)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삼성전기에 대한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 지진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을 1340억원으로 28% 하향 조정하지만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MLCC, LED 업황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은 3%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기는 1분기 1714억원의 매출과 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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