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LIG투자증권은 6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해외사업부문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최근 1분기 실적이 외화환산평가손실이 반영돼 기대치를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돼 주가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오히려 올해부터 이러한 실적 변동성이 사라진다는 점과 유럽 라이센시 업체 교체건이 완료되면서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1% 늘어난 1471억원, 영업이익은 54.7% 증가한 205억원, 순이익은 64.9% 늘어난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기존 유통망 확보 어려움으로 부진했던 유럽시장이 신규 라이센시 업체
들의 광대한 유통망으로 내년부터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현재 러시아 지역의 라이센스 업체하고도 계약 진행 중이고, 계약 완료 시 내년부터 로열티 매출액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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