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나은행은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 뱅킹 서비스인 '하나N CBS'를 개인사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8월 은행권 최초로 내놓은 '하나N CBS'서비스는 계좌조회, 자금이체 등의 기본 금융업무는 물론, 사업주가 자금이체 등 결재할 내용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바로 알려줘 빠르게 결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결재알림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하나N CBS'에서는 빠른 거래내역 확인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를 위해 사용자 아이디와 패스워드만으로도 접속해 거래내역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금이체 등 주요 금융업무를 위해서는 반드시 OTP(일회용 암호생성기)카드와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보안성도 강화했다.
관련 앱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 폰 사용자는 17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홈페이지 (
http://m.hanabank.com)에 접속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는 오는 24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트랜잭션뱅킹팀 관계자는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하나은행의 기업용 스마트뱅킹은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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