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 생산을 늘린다.
18일(현지시간) GM은 미국내 '시보레 볼트'의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2012년 생산 대수를 당초 계획의 두배인 6만대로 늘리고 이 가운데 25%를 유럽과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GM은 12년형 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설비 강화를 위해 미시간 공장을 6월부터 1개월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GM은 당초 볼트를 2011년에 1만대, 12년에 3만대를 생산할 계획 이었지만, 유가상승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11년 1만 6000대, 12년에는 6만대로 생산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 출시된 볼트는 올해 1~4월 1703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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