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여수에 친환경 어린이집 건립
2011-05-19 13:53:3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복지재단이 19일 전남 여수시 선원동에서 LG의 제4호 
어린이집인 '시립 여천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상무, 김충석 여수시장 등 관계자와 여수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립 여천어린이집'은 시설이 노후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LG복지재단이 15억원을 투자해 새로 짓는 것으로 957㎡(약290평) 부지에 16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3층 건물규모로 올해 연말에 완공된다.
 
또 LG복지재단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 탄소배출을 줄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친환경 그린 어린이집'으로 건립한다.
 
LG하우시스의 유해물질 억제효과가 있는 마루 바닥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절약형 창호를 적용해 기존 일반창호 대비 25%가량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된다.
 
정윤석 LG복지재단 상무는 이날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친환경 어린이집 건립으로 여수시의 보육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어린이들에게 고품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매년 15억원을 들여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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