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내 상장자들의 단기채무지급능력이 지난해 말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465개사를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말 현재 상장사의 유동비율은 136.38%로 지난해말 대비 1.12%포인트 감소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 금액을 계산해 단기채무지금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1분기 상장사들의 유동자산은 90조9448억원으로 지난해말 보다 7.17% 증가했지만 유동부채 역시 66조6859억원으로 8.0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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