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대신證, ELS 4종 출시
2011-05-23 11:08: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오는 24~26일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코스피200·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인 '대신 ELS 1455~1458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신ELS1455호는 현대차와 LG전자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3개월마다 특정 주가 이상이면 조기상환되는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5%(3개월) 이상이면 연 20%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 9, 12개월), 85%(15, 18, 21, 24개월), 80%(27, 30, 33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5%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456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5%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 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 수익을 제공한다.
 
대신ELS1457호는 코스피200·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지수 대비 55% 이상이면 연 10.08%의 수익을 매월 지급한다. 또 6개월마다 조기상환과 만기상환이 가능한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지수 대비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대신ELS1458호는 코스피200·HSCEI지수에 연동돼 수익이 결정되는 1년 만기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두 기초자산의 지수가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있는 경우 만기 시 3%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해 오른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 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연 9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 대비 90% 이하인 경우 투자원금 대비 90%를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7일이다. 총 판매 규모는 ELS1455호가 80억원, ELS1456호 100억원, ELS1457호 80억원, ELS1458호는 80억원으로 총 340억원이다. 상품 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한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앞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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