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BMW코리아가 2일 BMW 최초의 6기통 투어링 바이크 'K 1600 GTL'을 국내 시장에 내놨다.
K 1600 GTL은 새로 개발된 배기량 1649cc의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160마력의 출력에 최대토크 175 N•m를 구현하는 동시에 리터당 21.7킬로미터의 고연비도 실현했다.
또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건조중량이 321킬로그램(kg)으로 동급 모델보다 dir 50여 킬로그램(Kg) 가벼운 차체를 자랑한다.
반면, 인테그랄 ABS, DTC(Dynamic Traction Control), 어댑티브 헤드라이트 등 최첨단의 안전장치와 MP3, 블루투스 오디오는 물론 도난방지 기능의 모터사이클 전용 내비게이션 등의 각종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K 1600 GTL은 안전성, 승차감, 역동적인 프레스티지 성능 삼박자를 갖춘 최상의 프레스티지 투어링 바이크"라며 "BMW만의 기술 철학을 간직한 모터사이클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3700만원이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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