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9시7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900원(1.27%) 오른 7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최종 승자로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글로벌제약사인 머크(Merck)사에 대규모 수주를 완료했음에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과거 일본 제약시장의 사례처럼 정부의 강한 규제 속에 살아남은 제약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제약사들이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글로벌 신약이나 대규모 해외수출을 하게 될 제약회사들이 최종 승자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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