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모바일로 고객관리부터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U+ 스마트메시징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
기업은 물론 중·소 개인사업자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업들은 기존 오프라인 DM(Direct Mail)이나 전통적 방식의 메시징 외에 비용대비 효과가 높은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중·소 개인사업자들의 경우 전문 인력과 비용 걱정 없이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U+ 스마트메시징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DM(Direct Mail), 셀프쿠폰, 기프티샷, 모바일 회원증 등의 고객관리는 물론 마케팅까지 지원한다.
U+ 스마트메시징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미지 제작툴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은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인화된 모바일 DM이나 모바일 쿠폰형태로 자유롭게 편집, 제작해 사진, 바코드를 직접 생성할 수 있다.
생성된 콘텐츠는 고객별, 시간대별로 구분해 발송 가능하다.
이외에도 발송된 쿠폰을 관리할 수 있는 쿠폰접수 페이지가 제공돼 전송 메시지의 발송량, 사용률, 성공률 등 고객 반응률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회원에게 개별 DM을 발송할 경우 비용이나 분실율이 높지만 스마트메시징을 이용하면 DM 발송 비용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타겟 도달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객의 방문율도 쿠폰과 연계하면 70%이상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성규 LG U+ BS사업본부 응용솔루션담당 상무는 "U+ 스마트메시징은 이미지 편집툴을 통해 고객마다 각기 다른 메시지를 데이터 연동을 통해 처리하고 일괄 발송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작은 규모의 기업이나 심지어 매장단위의 자영업자까지도 대기업 수준의 모바일 마케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U+ 스마트메시징은 서비스 유형별로 건당 30원~270원이며 U+ 스마트메시징 홈페이지(smartmms.uplus.co.kr)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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