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업황호조 수혜 기대..'매수'-이트레이드證
2011-06-10 08:06:4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 업황 호조로 하반기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7만7000원을 제시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 연구원은 이날 "양호한 소비 심리, 원화 강세에 따른 구매력 향상과 양극화 심화로 백화점 선호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며 백화점의 호황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계절 의류 호조와 인천점 리뉴얼에 따른 명품 고성장으로 9분기 연속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신세계의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3%, 18.1% 증가한 1조361억원과 632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어 "신규 출점이 내년 이후 재개되면서 성장성도 보강될 전망"이라며  "향후 3년간 신세계의 총 매출액은 연평균 13.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김경훈 기자 kmerce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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