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선수습생 전형 시험 실시
2011-06-13 11:37: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국토해양부는 이달 30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도선수습생 전형시험(필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에서 118명이 응시, 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험을 통해 부산?평택 각 4명, 울산 2명, 여수?목포항에 각 1명씩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는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 이상 승선경력을 보유해야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발표는 다음달 5일이며, 면접은 19일 국토해양부에서 실시된다. 수습생 최종합격자는 20일에 발표 예정이다.
 
 
이들은 6개월 동안 200회 이상 도선실무수습을 거쳐야 내년 초 실시되는 도선사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합격자는 도선사 면허를 받고 항만별로 배치된다.
 
도선사는 전국 주요 항만에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이 부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선박 운항 최고 전문가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