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6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2분기에도 가입자수 순증이 호조세가 유지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6만7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스템보안부문에서 1분기 가입자수 순증은
7576건으로 2005년 이후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전년대비 7% 성장하는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경기가 다소 회복된 가운데 수익성 낮은 가입자를 솎아내는 회사 측의
영업전략도 마무리돼 해약률도 하락하면서 순증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고
풀이했다.
그는 "전년 동기 대비해 일회성비용 160억원이 제거되고,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완화 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3% 증가한 3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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