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어둔 전망을 내놓자 아시아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전일 뉴욕 증시의 약세도 악재로 작용했다.
런던 시간 오전 8시 52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2.68포인트(0.57%) 하락한 5741.31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2.13포인트(0.57%) 밀린 3849.24를, 독일 AX30 지수는 47.15포인트(0.65%) 떨어진 7231.0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프랑스 증시에서 소시에테제너럴은 1.60%, BNP파리바는 1.18% 하락했다. 독일에선 도이치뱅크가 1.48%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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