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이노텍(011070)은 25~26일 강원도 화천에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부모를 위한 '그린에너지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LG이노텍과 생태산촌(사)이 함께 준비한 것이다.
캠프에서는 숲과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며, 다문화·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포도나무', '수수꽃다리 나무', '계수나무' 등 서로의 나무이름을 짓고 이름표를 만들었다.
또 전기자전거를 직접 돌려 만든 에너지로 영화를 봄 쉽게만 쓰던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통 흙집, 에코 티셔츠 등을 만들며 대체에너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LG이노텍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자연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그린에너지 캠프를 기획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강원도 화천과 전라북도 무주에서 250여명이 참여하는 6회의 그린에너지 캠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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