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 상승 출발
2011-06-28 09:21:24 2011-06-28 09:21:38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28일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4포인트(0.77%) 오른 2086.3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도 개인소득과 소비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사태 해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1만20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이  각각 225억원, 129억원, 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 661계약 사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5계약, 264계약 팔고 있다.
  
의료정밀(2.39%), 건설(1.67%)섬유의복(1.33%), 음식료품(1.18%), 화학(1.13%), 은행(1.1%) 등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08% 오른 8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이 1%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는 공급과잉과 구매자 영향력 증대로 하반기 디램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CLSA의 부정적인 리포트에 1%넘게 내리고 있다.
 
한편 에프씨비투웰브(005690), 알앤엘바이오(003190), 메디포스트(078160) 등 줄기세포주는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 시판 허가를 앞두고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38포인트(0.71%) 오른 478.8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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