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권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항공기와 부품 제조업체로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조회사다.
최대주주인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특수관계인이 지분의 26.8%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테크원과
현대차(005380)가 각각 10%를, 디아이피홀딩스와 오딘홀딩스가 각각 5%의 지분을 갖고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667억원, 당기순이익78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비중은 민수사업분야가 30%, 군수사업이 70%를 차지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인 30일 오전 8~9시에 공모가인 1만5500원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되며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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