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위안 20년내 주요 준비 통화될 것"
2011-06-29 08:46:52 2011-06-29 08:47:0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중국의 위안이 세계 3대 준비 통화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튜어트 걸리버 HSBC홀딩스 최고경영자는 "달러화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며 "위안이 달러를 전부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15~20년 안에 위안은 달러, 유로와 함께 각국 정부와 기관의 3대 주요 준비통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달러는 전세계 외화 준비금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유로는 비중은 전체의 26%다.
 
한편 이달 초 데이비드 시어 글로벌 비즈니스 페이먼츠 글로벌 관리이사는 영국 가디언지를 통해 "앞으로 3년 이내 위안화는 세계 준비 통화로 성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