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LG유플러스가 1일 0시를 기해 초고속 4G LTE 상용서비스 첫 전파를 쏘아올렸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상암동 네트워크 센터에서 이상철 부회장, 이정식 부사장, 강문석 부사장, 고현진 부사장, 김철수 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G LTE 상용서비스 전파 발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LG유플러스 4G LTE에 가입하면 기존 3G보다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75Mbps(다운로드) 속도로 HD비디오 컨퍼런싱, 스마트 에듀케이션, 네트워크 게임, 개인방송, HD 실시간 방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또 서울을 비롯, 부산, 광주 등 주요도시에 이어 내년 7월까지 전국적으로 LTE망을 구축해 국내 통신 지형의 판도를 바꿔나감으로써 4G LTE에서 확실한 1등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LTE 전파 발사 기념식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성공적인 4G LTE 상용화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랜 기간 겪어왔던 설움의 과거로부터 단절함으로써 세계 일등이 되자”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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