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필리핀이 이번 휴가철 해외여행지로 많이 꼽히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설문조사 기관인 두리안소프트에 따르면 '계획 중인 해외 여행지'로 필리핀을 꼽은 사람이 1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 해외여행 계획지 분포
(자료=두리안소프트)
필리핀 다음으로는 일본(14.2%), 유럽(12.6%), 태국(10.9%), 홍콩·마카오(1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한 여행지로는 인도차이나(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가 1.3%, 호주(2.6%), 인도네시아(2.9%) 등이었다.
조사 참여자들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기로 8월16일 이후(43.5%)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8월1일~15일(26%), 7월15일~31일 사이(19.9%), 7월14일 이전(10.4%) 순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해외여행전문 여행사 여행박사가 두리안소프트에 의뢰해 나온 결과로 여행에 관심이 많은 트위터 이용자 569명을 대상으로 7월1일부터 4일간 조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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