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대만증시 투자의견 '시장평균'으로 하향
인도네시아·필리핀 증시 '비중확대'
2011-06-28 17:09:47 2011-06-28 17:09:58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대만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너선 가너 모간스탠리 아시아·이머징 마켓 상임전략가는 "대만은 생산기술을 나타내는 '하류기술'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산업계 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술주가 절반 이상인 대만증시는 올해 5% 하락했다. MSCI 개발도상국 지수에서는 3%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증시에 대해서는 '시장평균'에서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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