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하이닉스(000660)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004940)은 25일부터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SK텔레콤(017670)과
STX(011810) 2곳이 예비실사 업무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예비실사는 재계 23위인 하이닉스의 기업 규모, 복잡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점 등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 모두가 회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해 6주간의 기간으로 9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향후 일정은 예비실사 종료 후9월 중순 입찰을 실시하고,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본계약 체결 등의 통상적인 M&A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며, 매각과정에서 국가의 핵심산업인 하이닉스 M&A는 초지일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