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지난 4월 출시한 후 85일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삼성이 출시한 휴대폰 중 최단기간에 5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작 갤럭시S보다 40일 가량 앞당긴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가 영국에서 17주 동안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판매호조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3일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청두, 선양 등 중국 주요 5개 도시에서 갤럭시S2 런칭 이벤트를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시장을 예측하긴 힘들지만, 진출 이후 1000만대 돌파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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