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27일 유럽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다.
미국 정치권의 부채 상한 논의가 디폴트(채무상환 불이행) 시한인 8월2일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지지부진하면서 유럽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런던시간 오전 8시12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8포인트(0.65%) 내린 5890.95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3.10포인트(0.87%) 떨어진 3754.78을, 독일 DAX30 지수는 42.12포인트(0.57%) 하락한 7307.3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와 자동차주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네랄은 1.61% 떨어졌고 AXA도 1.82% 하락 중이다. 독일에선 코메르츠 은행와 도이치뱅크는 각각 1.87%, 0.96%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주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프랑스의 푸조도 6.61% 급락했고 독일에선 BMW자동차와 폭스파겐이 모두 1%대로 하락 중이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