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폭우 피해 中企 지원 나서
공제기금 가입 업체 대상 '대출금 상환 유예'
2011-07-29 10:13:27 2011-07-29 10:13:39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중 공제기금에 가입한 업체를 대상으로 '재해공제기금 대출금 상환 유예' 등을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2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시설복구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재해공제기금 가입 지원대책'을 마련,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재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업체로, 다음달 30일까지 지원을 신청하면 6개월간 대출금 및 이자 상환기간 유예와 대출이자율 인하(2.15%∼4.1%)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폭우 피해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재해 중소기업지원대책반'을 구성해 12개 지역본부와 961개 업종별 협동조합을 통해 현장 피해상황을 접수·점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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