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직장인들의 휴가, 학생들의 방학 등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오늘도 비가 내렸다. 이런 날에는 불안한 마음으로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집에서 편히 쉬면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4일 증시는 이러한 날씨를 반영하듯 게임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21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모멘텀도 유효해 게임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글로벌 게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FPS게임(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7.89%(4900원) 상승한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르의 전설’과 ‘아발론’ 게임으로 유명한
위메이드(112040)는 1.48%(650원) 4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웹젠(069080)(14.65%),
게임하이(041140)(7.91%), 게임빌(1.75%) 등이 동반 상승했다.
여름 휴가철에 마트와 더불어 시원한 에어컨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은행들의 선방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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