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북한이 연평도 근처에서 포 사격을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1시와 오후 7시46분쯤 북한 황해남도 용매도 남쪽 해역에서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각각 3발과 2발씩 들렸으며 각각 1발씩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돼 두 차례 대응포격했다고 밝혔다.
남북 간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으며 군과 주민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NLL 인근으로 떨어진 북한의 포 사격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이날 연평도 근해 포 사격을 전면 부인하며 "남측이 발파작업을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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