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이디어 공작소' 오픈
2011-08-11 11:00:00 2011-08-11 11:00:00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LG전자(066570)가 임직원의 창의적인 생각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 공작소'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LG트윈타워 서관 33층에 사업 전략, 마케팅, 상품기획, R&D 등 아이디어 도출 회의에서 창의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개설했다.
 
이 공간은 사내공모를 통해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립된 공간'이라는 뜻의 오아시스(Originality<창의>, Autonomy<자율>, Space<공간>, Independence<독립>, Story<이야기>) 캠프로 명명됐다.
 
LG전자는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고객을 위한 일에 더욱 효율적으로 집중하자는 취지로 이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캠프는 회의 전 편하게 쉴 수 있는 '캠프파크'와 회의의 특성에 맞게 공간을 구성하는 '캠프1&2',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집중력 향상을 도와주는 '필드 갤러리'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LG전자는 오아시스 캠프를 통해 연간 수억원의 회의 비용을 줄이고, 보안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은 "창의와 자율이라는 문화적 기반에서 독한 실행을 거쳐 성과를 내기 위한 공간"이라며 "똑똑하게 일하는 문화를 체질화하는 계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아이디어 공작소 '오아시스 캠프' 전경
뉴스토마토 박지훈 기자 jhp20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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