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아화성(041930)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대비 63.5% 증가했다고 16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억원,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각각 6.3%, 842.2%씩 늘었다.
동아화성은 "자동차 산업의 호황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유럽 공장 CKD(Completely Knock Down) 물량이 증가하는 등 자동차 부문의 실적이 크게 늘었고, 드럼세탁기에 들어가는 부문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자 부문의 실적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락제 동아화성 대표는 "하반기에도 세계 자동차 산업의 호황과 현대차 그룹의 세계 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드럼세탁기 등 전자 부문에서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에는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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