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유럽 평판TV 시장 1위
6년 연속 평판TV 시장 석권 '청신호'
2011-08-18 15:36:54 2011-08-18 15:37:24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상반기 유럽 평판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하반기 시장 점유율도 1위를 지킨다면 6년 연속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
 
18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으로 액정표시장치(LCD) TV와 PDP(Plasma Display Panel) TV 등 유럽 평판TV 시장에서 지난 6월 한달간 31%, 상반기30.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066570)는 15.7%로 2위였고, 소니(13.9%)와 필립스(10.7%)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LCD TV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6월 31.8%, 상반기 31%의 점유율을 기록, 1위에 안착했다.
 
발광다이오드(LED) TV와 3D TV 등 프리미엄급에서도 삼성전자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삼성은 금액 기준으로 유럽 3D TV시장에서 6월과 상반기 각각 49.8%, 46.3%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LED TV의 경우 36.1%와 34.9%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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