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11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2011 대구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우 투 플레이 스마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소셜 미디어를 접목해 육상을 가장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대회의 주요관문인 서울역과 동대구역에 대회 마스코트인 '살비'를 활용한 랩핑 광고(광고 내용이 인쇄된 제지를 벽면이나 계단, 버스, 전동차 등에 붙이는 형태)를 실행하고 여기에 QR코드를 적용해 스마트 기기로 활용토록 했다.
또 서울 도심에서도 한국 육상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육상선수가 되어보는 '체험 포토존' 운영했다. 지난 8일에는 이번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디지털 육상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대구 스타디움에 홍보관인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개관하고 삼성 스마트TV, 갤럭시S 2 등스마트 제품을 활용해 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체험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대회 기간인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대구시청 벽면에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하는 ‘삼성미디어아트전’, 29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싸이, 2NE1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플레이 스마트 뮤직 페스티벌’이 각각 개최된다.
권계현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본연의 가치와 매력을 삼성의 스마트 기술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교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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