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김정일 수혜' 철도株,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2011-08-23 09:13:23 2011-08-23 09:33:07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김정일 수혜주로 불리며 상한가를 기록했던 철도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9시10분 현재 세명전기(017510)는 전날보다 245원(5.70%) 내린 4055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호에이엘(069460)(-3.78%), 대아티아이(045390)(-1.18%), 리노스(039980)(-5.53%) 등도 내리고 있다.
 
전날 증시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으로 가스관, 철도연결 등을 포함한 북-러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러시아는 남북한과 가스관 연결사업,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사업 등 대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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